한국서부발전이 지역사회와 함께 노인 일자리 창출과 환경 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부발전은 지난 9일 충남 태안에서 ‘2024년 서부공감 시니어 일자리 창출 사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LED 조명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태안지역 노인 3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사회적 경제 기업 ‘코끼리 공장’과의 협업을 통해 폐장난감 등 폐플라스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재탄생시켜 취약계층에 기부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의 문제 해결에 기여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환경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서부발전은 2018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약 25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선규 태안시니어클럽 관장은 서부발전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사회에 기여하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당부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부발전의 자원순환과 연계한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더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한국서부발전은 9일 충남 태안농협중앙회에서 태안시니어클럽,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2024년 서부공감 시니어 일자리 창출 사업 발대식·중간 보고회’를 진행했다.
한국서부발전은 9일 충남 태안농협중앙회에서 태안시니어클럽,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2024년 서부공감 시니어 일자리 창출 사업 발대식·중간 보고회’를 진행했다.

[스트레이트뉴스=고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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