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와 SNS 활용 능력 갖춘 도민, 이메일로 참가 신청 가능

전라남도는 도정 주요 시책을 알리고 지역 소식과 발전 아이디어를 수집하기 위해, 제13기 도민명예기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22개 시군에서 활동할 지역 명예기자 119명, 서울·부산 등 타 지역에서 활동할 향우 명예기자 31명 등 총 150명이다.

전라남도가 도민명예기자 영략강화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전라남도)
전라남도가 도민명예기자 영략강화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전라남도)

지역 명예기자는 전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63세 미만 도민으로서 글쓰기와 기사 작성 능력, SNS활용 능력을 갖춘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45세 이하 청년층은 가산점 등 우대한다.

향우 명예기자는 시도별 향우회의 추천을 통해 선발한다. 참가 신청서는 오는 20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와 각 시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13기 도민 명예기자에 위촉되면 30일부터 2026년 9월 29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윤재광 전남도 대변인은 "지역의 크고 작은 소식을 취재해 전남 발전과 도민 행복에 큰 역할을 할 도민 명예기자 모집에 도민과 향우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도민과의 소통을 더욱 확대해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 실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전남=김동언 기자]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