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에서 분양가 상한제의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교육특화 아파트, '북수원 이목지구 대방 디에트르 더 리체'가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수도권 청약시장 공략에 나선다. (사진 : 함영원 기자)
경기도 수원에서 분양가 상한제의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교육특화 아파트, '북수원 이목지구 대방 디에트르 더 리체'가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수도권 청약시장 공략에 나선다. (사진 : 함영원 기자)

경기도 수원에서 분양가 상한제의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교육특화 아파트, '북수원 이목지구 대방 디에트르 더 리체'가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수도권 청약시장 공략에 나선다.

19일 청약홈은 대방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이목지구 도시개발사업 A4블록에서 분양 중인 이 단지가 이날 특별공급에 이어 20일과 23일 1~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방건설의 이 단지는 수원시가 교육특화 주거지로 지정한 이목지구 한가운데 들어선다. 이 단지 입주자 자녀들은 가로형 상가의 중심상업시설 C1~5블록에 전체 연면적의 30%에 들어설 맞춤형 특화의 교육관련 시설을 적성에 따라 이용, 영통지구에 버금가는 사교육의 중심지에서 자랄 전망이다.

대방건설의 '북수원 이목지구 대방디에트르 더리체'의 정중앙에는 수공간과 대단위 커뮤니티시설, 주민운동시설과 함께 다양한 녹지와 조경이 들어선다. (사진 : 함영원 기자)
대방건설의 '북수원 이목지구 대방디에트르 더리체'의 정중앙에는 수공간과 대단위 커뮤니티시설, 주민운동시설과 함께 다양한 녹지와 조경이 들어선다. (사진 : 함영원 기자)

특히 이 단지는 지역에서 보기 드문 분양가상한제 적용 아파트로서 발코니 확장비가 저렴한 데다 디에트르 고유의 광폭 혁신설계를 적용, 고분양가 시대에 청약시장의 부담을 덜었다.

대방 관계자는 "3.3㎡당 평균 분양가가 3046만원이나 최대 12평이 웃도는 서비스 확장으로 실사용 면적을 감안한 3.3㎡당 분양가는 2800만원을 밑돈다"면서 "발코니 확장비는 상한제 적용에 의한 규제로 채당 750만원 내외에 그치면서 2000만원 내외의 다른 민영에 비해 1000만원 이상 저렴한 편이다."고 밝혔다.

대방은 거실 아트월을 비롯해 엔지어드스톤, 드레스룸 시스템가구 등 고급형 유상옵션을 무상으로 전환, 계약자의 부담을 덜어주었다.

특히 이목지구의 경우 현재 수원시에 계획이 확정된 도시개발사업지 중 유일하게 미니신도시급 규모를 갖춰 희소가치가 높다. 여기에 장안구에서는 신고가 거래가 체결되어 단지의 1순위 청약에 많은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단지는 수원시 내에서도 강남권 접근성이 손에 꼽혀 우수한 잠재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북수원IC가 인접하여 자차 약 30분대에 사당, 양재 등 주요 강남권 진입이 가능하다. 도보권에는 성균관대역(지하철 1호선)이 있어 추후 약 한 정거장만에 ‘신분당선(호매실~광교중앙역) 연장 노선(공사 중)’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공사 중)’과 연계 가능한 광역 교통망도 갖출 전망이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106역(가칭, 공사 중)’도 도보권에 조성될 예정이다.

‘스타필드 수원’, ‘롯데마트 천천점’, ‘만석공원’, ‘수원종합운동장’ 등의 인프라도 인근에 조성되어 있다. 지구 내에는 유치원·초등학교·공공도서관·공원 부지(예정)와 대형 업무·상업 권역도 계획되어 우수한 주거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또한, 단지 내에는 실내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등이 적용된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적용된다. 세대 당 주차대수는 2.01대로 수원시 아파트 중에서도 손꼽히는 주차여건을 갖춘다.

대방건설이 분양 중인 '대방 디에트르 더리체'는 서울의 대치동과 목동의 유명 학원가로 변신 예정인 북수원 이목지구의 중심에 자리한다. 한 방문객은 이 단지가 쾌적한 주거환경에 자녀의 교육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주거지라고 판단, 이 견본주택을 찾았다고 밝혔다. (사진 : 함영원 기자)
대방건설이 분양 중인 '대방 디에트르 더리체'는 서울의 대치동과 목동의 유명 학원가로 변신 예정인 북수원 이목지구의 중심에 자리한다. 한 방문객은 이 단지가 쾌적한 주거환경에 자녀의 교육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주거지라고 판단, 이 견본주택을 찾았다고 밝혔다. (사진 : 함영원 기자)

이 단지는 2027년 9월 입주 예정인 신축 아파트인 데다 주택담보대출과 관련이 없기에 정부의 스트레스 총부채 원리금상환비율(DSR)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스트레스 DSR이란 미래에 금리가 인상될 것을 미리 반영해, 일정 수준으로 스트레스 금리를 적용하는 것으로 일반 DSR을 적용할 때보다 대출 이자율이 높아지고, 그만큼 대출 한도가 줄어들게 된다. 이 때 더하는 이자율 폭이 '스트레스 금리'다.

[스트레이트뉴스 함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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