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수영(왼쪽), 공명. 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최수영(왼쪽), 공명. 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최수영과 공명이 내달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로 나선다.

걸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한 배우 최수영은 ‘못말리는 결혼’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영화 ‘걸캅스’, ‘새해전야’, 드라마 ‘런온’, ‘당신의 소원을 말하면’, 연극 ‘와이프’ 등 장르를 불문한 활약으로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쌓았다. 최근에는 화제작 ‘남남’에서 김진희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또 2018 서울드라마어워즈, 2022 부일영화상 등 다수의 시상식에서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보여줬다.

배우 공명은 2013년 데뷔, ‘극한직업’에서 재훈 역을 맡아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2019 춘사영화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이후 영화 ‘한산: 용의 출현’, ‘킬링 로맨스’, ‘시민덕희’, 드라마 ‘멜로가 체질’, ‘홍천기’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데 이어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에 초청된 ‘내가 죽기 일주일 전’에서 주연을 맡아 존재감을 부각시킬 예정이다.

[스트레이트뉴스 양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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