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축제와 힐링음악회로 높은 평가 받아

광주광역시 서구는 억새축제와 힐링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제5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문화가치대상은 특색 있는 문화·관광정책으로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광주서구가 '한국문화가치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서구)
광주서구가 '한국문화가치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서구)

서구는 △서구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도심속 버스킹·힐링음악회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의 고품격 기획공연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한 빛고을국악전수관 운영 △2023 WSSA 아시안 오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 개최 △서구청 펜싱팀 재능기부를 통한 펜싱교실 등 다양한 문화·예술 정책사업으로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가치 경쟁력을 높였다.

특히 서구는 2015년부터 '광주서창억새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주민들에게 도심 속 영산강변에서 지속가능한 환경친화적 경관형 문화예술축제를 제공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주민들의 행복한 여가생활과 문화욕구 충족 기회 확대를 위해 서구에서 추진한 다양한 문화예술정책들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서구가 지역의 문화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전남=김동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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