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선수단 소속 서성환(대전체육고2) 선수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역도 3관왕을 달성했다.

14일 진행된 역도 61kg급에서 서성환 학생이 인상, 용상, 합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역도 선수 출신인 부모님의 재능을 그대로 물려받아 대회 시작 전부터 이미 3관왕이 유력했던 서성환 학생은 조금의 부담도 없이 금메달 3개를 수확했다.

대전시교육청 선수단 소속으로 육상 10종 경기에서는 김승찬(대전체육고3) 학생이 금메달을 차지하고, 럭비 경기에서는 3학년이 주축인 다른 팀들과는 다르게 1, 2학년 학생들이 주축이 된 명석고교는 값진 경험과 동메달이라는 결과까지 얻어냈다.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메달이라는 결과를 얻은 학생들에게는 축하의 박수를 최선을 다한 학생들에게는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라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대전=최미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