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부터 31일까지 진행...쓰레기 없애기, 식품, 생활 분야 제품 만나볼 수 있어

부산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특별판매전 '소셜 커넥트 마켓' 포스터. 부산시 제공
부산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특별판매전 '소셜 커넥트 마켓' 포스터. 부산시 제공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판로 확보를 위한 지원이 실시된다.

부산시는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범일동 커넥트현대 3층에서 부산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특별판매전 '소셜 커넥트 마켓'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판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종합유통조직 운영 사업으로, 부산경제진흥원, 커넥트현대와 함께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산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 선보이며 사회적경제기업 10개 사의 쓰레기 없애기, 식품, 생활 분야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참가기업은 상품성, 시장성 등의 검토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판매 공간, 판촉비 등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참여기업의 판매 촉진을 위해 젊은 소비자층이 행사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SNS를 활용한 마케팅을 할 예정이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에는 제품 판매·홍보의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질 좋은 부산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구매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경제기업과 시민이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스트레이트뉴스 부산=이효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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