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분과 의정자문위원회 회의

31일 이금선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이 관련의원들과 우송대학교에서 2024년도 교육분과 의정자문위원회 회의 개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의회 제공.
31일 이금선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이 관련의원들과 우송대학교에서 2024년도 교육분과 의정자문위원회 회의 개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의회 제공.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31일 우송대학교에서 2024년도 교육분과 의정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하며 후반기 대전교육이 나아갈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금선 교육위원장 등 4명의 의원과 5명의 의정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82회 정례회 상정 안건 논의, 후반기 교육위원회 주요 추진현황 공유, 교육정책 및 의정활동 관련 의정자문위원회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제281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본격 돌입한 후반기 의정 활동을 위해 대전교육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교육 현안 자문 결과를 의정 활동에 접목하는 방안 등을 협의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우송대학교의 대표학과인 호텔외식조리대학을 방문해 학생들의 실습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지역대학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살폈다. 정부의 지방대학 육성 핵심과제인 라이즈(RISE) 사업을 위한 충청권 자치단체와의 협력 방안 등을 심도 있게 협의하기도 했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유보통합과 관련해 현장에서 혼선이 없도록 체계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으며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의견을 공유했다.

이금선 교육위원장은 “복잡하고 다양해진 최근 교육현장에서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야 교육수요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교육정책을 추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대전=최미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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