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포럼 개최

31일 DCC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4년 제3차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네트워크 실천포럼’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유성구 제공.
31일 DCC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4년 제3차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네트워크 실천포럼’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가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노인 돌봄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한 기반 마련 위해 나섰다.

1일 구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 공무원, 건강보험공단, 민간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3차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네트워크 실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을 위한 ICT 활용 현황 및 과제로, 방효중 국민건강보험 부연구위원이 디지털 돌봄 정책의 비전과 과제를 제시하는 강연을 진행했으며, 유성구, 천안시, 김해시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패널토론에서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배지영 교수가 좌장을 맡아 안순기 교수 충남대학교, 최문정 교수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구재관 사무관 보건복지부 의료요양돌봄통합지원단, 지역사례 발표 공무원 등이 참여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정용래 구청장은 “노인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에 발맞춰 인공지능(AI) 케어콜, 돌봄플러그, 스마트경로당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노인돌봄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리며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대전=최미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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