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드림스타트가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특별한 힐링 캠프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에는 목포시 일원에서 12가구 30명이 참여해 도자기 만들기, 목포 근대역사 박물관 관람, 해상 케이블카 탑승, 고하도 해상 테마파크와 고하도 전망대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아동들은 양육자와 소중한 추억을 쌓고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고흥군 드림스타트가 가족힐링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고흥군)
고흥군 드림스타트가 가족힐링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고흥군)

캠프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김혜영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가족 힐링캠프가 부모와 아이가 소통하고 이해하는 자리가 되어 가족 간 유대감이 더욱 돈독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행복한 가정과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전남=김동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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