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직업계고 24년 졸업생 취업률 61.1% 전국 3위, 1년 유지취업률 69.3% 전국 2위

대전교육청 전경. 대전교육청 제공.
대전교육청 전경. 대전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4년 직업계고등학교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발표에서 대전 직업계고등학교 졸업자의 취업률은 전국 3위, 유지취업률은 전국 2위라고 밝혔다.

대전 직업계고 취업률은 61.1%(전국평균 55.3%)로 전국 취업률이 하락하는 상황에서도 전년 대비 2% 상승하며, 경북, 대구에 이어 전국 3위를 했다.

유지취업률은 지난해 4월 1일 기준 직장 취업자가 약 1년 후(2024년 4월 1일) 직장 취업자 자격을 유지하는 비율이며, 69.3%로 서울에 이어 2위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은 직업교육의 내실화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미래 직업교육 체제 구축, 맞춤형 교육지원으로 학교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 운영, 학과 개편 및 재구조화 등 직업계고 체제 개편을 지원하며 배움이 즐거운 교실 수업 개선과 혁신지원사업, 교원역량강화연수, 실습실 안전 환경 조성 등 직업교육 내실화와 정부 부처와 협력해 다양한 취업지원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대전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해 학교, 지자체,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대전=최미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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