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홈, 1순위서 59㎡형 당첨 경쟁 나와

경기도 평택시 브레인시티 주거용지 건설공사 현장.
경기도 평택시 브레인시티 주거용지 건설공사 현장.

한신공영이 경기도 최대 규모의 4차 첨단산업 인공지능 신도시로 조성 중인 평택 브렌인시티에서 분양가 상한제 적용의 착한 중소형 아파트, '한신더휴'의 분양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이 단지는 평택시 장안동 평택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공동 7블록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35층, 7개 동에 전용 59~84㎡의 공동주택이 모두 991가구 규모다.

3.3㎡(1평)당 평균 분양가는 1476만원으로 연초 공동 2블록에서 선보인 '대광로제비앙 모아엘가'와 비슷하다. 주력형인 전용 84㎡형(786가구)의 채당 평균가는 5억1200만원, 59㎡형은 3억7600만원이다.

상한제 적용의 분양가로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단지 바로 옆이다. 브레인시티에는 총 개발면적이 482만㎡에 모두 1만8000여 가구가 들어선다. 카이스트 평택캠퍼스와 아주대 의료복합타운도 공동주택용지에 인접한다. 

단지는 평택-제천고속도로 및 경부고속도로, 평택 동부 고속화도로도 인접해 있다. 또 수도권 1호선 및 SRT가 지나는 ‘평택지제역’과도 멀지 않다. 

한편 청약홈은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가 특별공급에서 18%의 소진된 데 이어 1순위 청약에서 전용 59㎡형이 1.6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모든 주택형이 2순위 청약을 거쳐 전국을 대상으로 선착순 청약에 들어갈 예정이다.

[스트레이트뉴스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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