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34일간의 일정, 행정사무감사·예산안 심의 등
대전 서구의회는 13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16일까지 34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정례회는 구정질문을 포함해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조례안·일반안건 처리, 2024년 제3회 추경 예산안·2025년 예산안 심사 등이 예정돼 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신현대 의원의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 동물매개치료 확대 촉구 건의안 ▲전명자 의원의 건설기계 하도급대금 체불 방지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정인화 의원의 영구임대아파트의 재건축을 통한 젊은 도시 구축 건의안 ▲손도선 의원의 지속 가능한 고교 무상교육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서다운 의원의 통일된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정책 수립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다.
이어 ▲최미자 의원의 둔산동 지식문화 공간 확충을 위한 작은도서관 신설 제언 ▲정현서 의원의 탄소중립과 환경 보호를 위한 친환경 현수막 활성화 필요성 ▲홍성영 의원의 저출산시대, 양육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과 직원 복지 확대 ▲최병순 의원의 가로수 조형전지로 특색있는 가로수길 조성 제안 ▲손도선 의원의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장애인 보호구역 확대 제안 ▲서다운 의원의 한의치료 서비스를 통한 치매예방과 사회적 비용 감소 제안 ▲최지연 의원의 화재취약 및 다중이용 건물의 화재예방 안전시설 적극 지원 촉구 ▲오세길 의원의 싱크홀 등 지반 침하 예방 및 안전 대책 강화 촉구 ▲신진미 의원의 공공기관 담장 개방을 통한 도심 녹지 확충 및 경관 개선 방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조규식 의장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서구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정책과 예산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세수 부족으로 재정 상황이 어려운 만큼 구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예산이 적재적소에 투입될 수 있도록 예산안을 면밀히 심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스트레이트뉴스 대전=최미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