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지적재된 비닐하우스서 발생...46분 만에 초진돼 잔불 정리 중

불이 난 화재 현장.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불이 난 화재 현장.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의 한 종이박스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14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부산 강서구 강동동 한 종이박스 제조공장 내 파지적재 장소로 쓰던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자체 진화를 시도하던 공장 관계자 2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곧바로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으며 현재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이 마무리되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스트레이트뉴스 부산=이효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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