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사업과, 지역경제과 소관

19일 오세길 경제복지위원장이 2024년도 3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서구의회 제공.
19일 오세길 경제복지위원장이 2024년도 3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서구의회 제공.

대전 서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는 2024년도 3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위원들은 전략사업과와 지역경제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오세길 위원장은 전략사업과 감사에서 민선8기 공약 사업인 KT인재개발원 부지 첨단산업 집적복합단지 조성에 관해 질의하며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보다 심도 있는 협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설재영 부위원장은 전략사업과 감사에서 중소기업 지원 종합계획의 일환인 중소기업 무역사절단 파견에 대해 언급하며 “앞으로 우리 구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해외에 진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전명자 의원은 전략사업과 감사에서 사회적 기업 운영 현황에 대해 언급하며 “올해 사회적 기업에 지원하는 사업개발비와 사회보험료 예산이 전액 삭감된 것은 민생과 지역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정현서 의원은 전략사업과 감사에서 콘텐츠산업 육성거리 조성 사업에 대해 질의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구 내 기업 유치에 힘쓰고,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한 특구 조성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최미자 의원은 전략사업과 감사에서 “서구 재정자립도가 대전 5개구 중 두 번째로 높음에도 불구하고 중구보다 낮은 생활임금이 책정된 것은 매우 아쉬운 일이다”라며 “생활임금은 근로자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합리적으로 책정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신현대 의원은 전략사업과 감사에서 청년일자리창출사업 현황에 대해 질의하며 “사업 참여자들의 정규직 전환도 중요하지만 고용 유지 또한 중요한 요소이다”라고 강조하며“앞으로 고용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철저한 향후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스트레이트뉴스 대전=최미자 기자]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