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A2024에 올해 가요계를 빛낸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오는 3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제16회 멜론뮤직어워드(MMA2024)’의 최종 라인업을 21일 발표했다.

MMA 첫 출연인 에이티즈는 북미 투어 성공을 바탕으로 솔로, 페어, 전체 퍼포먼스까지 더욱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를 준비 중이다.

올해 보이그룹 중 최초로 멜론 ‘탑100’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센세이션을 일으킨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는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관객을 새로운 세계로 이끌고, 보이넥스트도어는 신곡 ‘어스 윈드앤 파이어(Earth, Wind & Fire)’의 새로운 버전과 함께 친근한 매력으로 팬들을 열광시킬 예정이다.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을 기반으로 ‘러브 119(Love 119)’와 ‘붐 붐 베이스(Boom Boom Bass)’의 성공을 이어간 라이즈는 보컬의 매력을 극대화한 무대와 록스타로 변신한 특별한 모습을 예고했다.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데뷔와 동시에 신드롬급 인기를 누린 투어스(TWS)는 기존 K-팝에서 볼 수 없었던 퍼포먼스를 준비 중이다.

(여자)아이들은 데뷔 7년간의 히스토리를 하나의 무대로 응축해 팬들을 열광시킬 준비를 하고 있으며, 독보적인 ‘쇠 맛’의 매력을 내세워 올해 세 개의 앨범을 멜론 ‘밀리언스 앨범’에 올려놓으며 폭발적인 영향력을 행사한 에스파는 자신들의 성장 서사를 압도적 스케일의 무대로 표현한다.

올해 ‘해야’와 ‘아센디오(Accendio)’ 더블 히트를 기록하며 MMA2023 3관왕의 위상을 입증한 아이브가 이번 MMA에선 발레를 활용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수록곡 ‘아이스 퀸(Ice Queen)’ 무대를 최초로 공개해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뒤흔든다.

초대형 걸그룹으로 화제를 모은 트리플에스는 일본 활동에 나선 멤버들을 제외한 나머지 16명의 멤버가 무대에서 하나가 되는 조화로운 퍼포먼스를 펼쳐내며, 올해 발표한 ‘고민중독’, ‘내 이름 맑음’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걸밴드의 부활을 알린 큐더블유이알(QWER)은 현악기를 추가한 편곡과 라이브 밴드셋 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올해 상반기 최고의 히트곡으로 꼽히는 ‘밤양갱’의 비비는 ‘사랑’에 대한 한 편의 영화 같은 무대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MZ의 아이콘’ 이영지는 멜론 ‘탑100’ 차트 1위에 오른 ‘스몰 걸(Small Girl)’ 무대를 깜짝 피처링 파트너와 함께 준비하고 있다.

‘배드(Bad)’로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덴마크 팝스타 크리스토퍼가 MMA 라인업에 합류해 이영지와 함께 듀엣곡 ‘트러블(Trouble)' 퍼포먼스를 이번 MMA에서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요아소비는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일본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OST ‘아이돌(IDOL)’ 무대와 함께,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신곡 ‘뉴 미(New Me)’의 라이브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MMA2024는 오는 30일 오후 5시부터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카카오뱅크 후원으로 열린다. 멜론 앱·웹과 멜론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스트레이트뉴스 양용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