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내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6일까지이며, 서류 및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신청대상은 18세 이상의 미취업 등록장애인으로, 보조인 없이 담당업무 수행이 가능한 장애인이다.

장애인 참여자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일반형일자리는 구청이나 사업소, 동행정복지센터 등에서 행정업무 보조를, 복지일자리는 동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장애인주차구역 계도, 환경 정리 업무 등으로 근무하게 된다.

장애인은 다음 달 6일까지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제출하면 된다.

김제선 청장은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분들이 이 사업을 통해 사회참여와 경제적 자립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대전=최미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