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여수·순천·나주·광양 등 5개 센터서 동시에 진행

전라남도교육청이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4기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목포·여수·순천·나주·광양 등 도내 5개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동시에 열리며 전남교육청 진로진학지원포털을 통해 사전 신청한 150명(센터별 30명)의 학부모가 참여한다.

‘진로와 연계한 고입-대입 진학 로드맵’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전라남도교육청)
'진로와 연계한 고입-대입 진학 로드맵'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전라남도교육청)

아카데미 주요 내용은 △ AI시대, 미래사회에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 △ 슬기로운 중학교 생활(교육과정과 교과의 이해) △ 진로와 연계한 고입-대입 진학 로드맵 등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자녀의 중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들이 중학교 교육과정과 학교생활을 이해하고 자녀에게 적합한 고등학교 선택과 변화하는 입시에 대응하는 대학 진학 정보를 폭넓게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학부모 아카데미를 통해 미래 사회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역량을 파악하고 진로교육의 방향성을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이를 바탕으로 자녀와 소통하며 자녀의 진로·진학 로드맵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전남=김동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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