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2일 대전시 소규모주택정비 공동위원회 심의 원안 가결 

대전 중구, 3개 지역(태평,유천,문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고시. 중구 제공.
대전 중구, 3개 지역(태평,유천,문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고시. 중구 제공.

대전 중구는 태평동 346-1, 유천동 163-2, 문화동 479-29번지 일대(이하 태평, 유천, 문화지역)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을 결정·고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지역별 면적은 태평 78,838㎡, 유천 56,961㎡, 문화 59,037㎡로 총 194,836㎡가 지정됐으며, 관리계획의 면적 요건과 노후·불량건축물 요건도 모두 충족했다.

해당 지역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총 564억 원 규모로 태평지역(184억 원)은 가로주택정비사업 3개소(△태평1구역 22,424㎡·396세대, △태평2구역 10,529㎡·205세대, △태평5구역 12,410㎡·205세대) 및 주차장(2,279㎡) 1개소, 도로확장, 공원 조성 지원된다.

유천지역(297억 원)은 가로주택정비사업 1개소 △유천2구역(36,168㎡·710세대 및 주차장(2,062㎡) 1개소, 주민공동시설(1,946㎡), 도로확장, 공원 조성 지원 예정이다.

문화지역(83억 원)은 가로주택정비사업 2개소(△문화1구역 27,188㎡·514세대, △문화2구역 28,847㎡·600세대) 및 도로확장, 공원 조성 지원 예정이며, 총 2,630세대(임대 406세대 포함)가 공급될 전망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관리지역 고시로 중구 내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대전=최미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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