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친화도시 조성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영광군은 지난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아동 권리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실·과·소장, 아동·청소년 복지 관계자 등 36여명이 참석해 연구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실천 방안과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영광군은 아동친화적 환경 진단, 유사 사례 분석,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 제안 등 연구 결과를 발표했으며 특히 각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제시해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의 밑거름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군수는 "우리의 현주소를 정확히 진단하고 다양한 사례를 참고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간다면 인증절차를 잘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다"며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영광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체계적인 추진 방향을 설정했으며 오는 12월 중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신청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동 권리 증진과 아동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스트레이트뉴스 전남=김동언 기자]
김동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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