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21일 특별공급을 통해 청약접수를 시작할 신축 아파트 '트리븐 논산'이 13일 오전 견본주택을 열고 내방객들을 맞고 있다.
논산의 최대 병원인 백제종합병원의 인근인 충남 논산시 취암동 139 일원에 지어질 신축 아파트 '트리븐 논산'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7개 동, 전용면적 59~176㎡ 총 429가구 규모의 단지다.
429가구를 주택형별 전용면적으로 나눠보면 ▲59㎡ 36가구 ▲84㎡ 254가구(A형 159가구, B형 32가구, C형 40가구, D형 21가구, E형 2가구) ▲108㎡ 90가구 ▲135㎡ 48가구 ▲176㎡ 1가구다. 이 중 84㎡E형과 176㎡형은 복층 주택형이며, 84㎡C형은 판상형인 다른 평면과 달리 탑상형(타워형) 평면이다.
108㎡형은 넓은 전용면적 답게 5베이 판상형의 평면이다. 5베이는 침실1(안방)의 비확장 발코니-알파룸-거실-침실2-침실3 형태로 이어져 있다.
이 중 주목할 곳은 안방에 연결된 확장 불가형 발코니이다. 식물 재배를 위한 공간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짐을 놔두는 공간으로 쓰는 형태도 적용 가능하며, 입주 이후에 사비를 들이고 논산시청에 건축신고를 진행해 추가로 확장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서 안방 또는 알파룸을 넓게 사용할 수도 있다.
또한 거실 옆의 알파룸은 옵션을 적용해 유리벽을 세워 이미 넓은 거실 공간을 더욱 넓게 보이게 할 수 있다. 알파룸 벽 중 거실과 연결된 벽은 내력벽이 아니기에 유리벽이 아닌 제거도 가능하다.
'트리븐 논산'의 108㎡형은 수납공간이 적재적소 많고 넓은 점도 장점이다. 창고의 모서리 공간에 골프백을 두지 않을 경우 사선 배치 형태로써 자전거 주차도 가능한 현관창고, 주방의 팬트리, 두 곳으로 나뉘며 두 곳에 모두 창문이 있는 안방 드레스룸 등이 그러하다.
한편 '트리븐 논산'에 쓰인 아파트 브랜드 '트리븐'(TRIVN)은 단지의 시공사 두산에너빌리티가 새로 내놓은 주거 브랜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트리븐'이란 신규 브랜드에 대해 "개인, 사회, 지구 등 3가지를 뜻하는 'TRI'와 가치와 새로움을 의미하는 'Value & Newness'가 합쳐진 조어"라면서 "'개인과 사회, 지구의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지속 가능한 집을 짓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한다.
한편 '트리븐 논산'의 분양 일정은 23일 특별공급 청약접수, 24일 일반공급 1순위 청약접수, 25일 일반공급 2순위 청약접수, 내년 1월2일 당첨자 발표, 내년 1월8일 당첨자 서류접수, 내년 1월13~15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준공 예정연월은 오는 2028년 1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