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시장, 2024년 시정 성과‧2025년 주요 업무계획 발표
미래, 민생, 공간, 문화 4대 키워드 중심 시민의 삶 역량 집중
이장우 대전시장은 6일 2024년은 민선 8기 도약의 해로서 각종 지표에서 눈부신 성과를 남겼다고 말하며, 2025년은 민선 8기 완성의 해로 삼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2025년의 정책 방향은 미래, 민생, 공간, 문화라는 네 가지 큰 틀 안에서 각각 세부 방향을 가지고 주요 과제들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미래 부분에서는 전략이 없으면 미래가 없다 라는 뚜렷한 방향을 가지고 미래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충남 행정 통합 추진 및 충청광역연합 등 광역행정체제 구축,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 구축, 대덕 양자클러스터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지금 시점에 가장 중요한 문제는 민생이라고 강조하며, 민생의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영 안정화 지원, 전통시장·상점가·골목형 상점가 등 공동배송시스템 확대 개선, 전통시장 시설 개선, 지역 청년 자립·정착을 위한 지원사업체계 정비, 청년 남녀 만남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혁신을 통해 공간을 살리는 전략으로는 가칭 메가충청스퀘어 조성, 중부권 교통 허브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 금고동 제2매립장(1단계) 조성,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정상화, 충청권 메가시티 교통망 구축, 사정교~한밭대교 도로 개설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문화를 통해 도시의 활력을 높이겠다며, 0시 축제, 세계적 축제로 육성, 비상임예술단 가칭 대전시민합창단 신설,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사업, 베이스볼 드림파크 개장, 펜싱 전용경기장 건립, 제2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2025년 대전시는 일류경제도시를 향한 미래 전략을 멈춤 없이 이어가는 것과 동시에, 대전·충남 행정 통합을 통해 충청권 수부도시로서 대전 대도시권 중심 광역행정체계를 구축해 가겠다”라고 밝히며 “민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만남부터 결혼, 육아, 교육, 청년까지 시민의 전체 삶을 책임지는 시정을 펼쳐 가겠다”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스트레이트뉴스 대전=최미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