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226가구 올해 호남권 최대 규모 '주목'
일반분양, 조합원 물량의 2배 '알짜 동호수'
올해 최강 한파가 강타한 10일 견본주택을 연 전북 전주의 '더샵 라비온드'에 방문객이 문전성시를 이루며, 뜨거운 청약열기를 예고했다.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3가 1695-1번지에 위치한 이 단지 견본주택은 이날 오전 10시 개관 이후 온종일 예비 청약자들의 방문이 줄을 이었다.
대단지 주택재개발사업에 일반분양 물량이 조합원 물량의 2배를 웃돌며 알짜 동호수를 당첨 받을 수 있는 데다, 교육과 생활 등 입지가 양호하고, 지역 최선호 브랜드인 '더샵'의 올해 호남 최대 단지인 데 따른다.
단지는 도보권 거리에 전주동과 풍남 등 2개 초등학교가 자리한 데다 신일중, 전주고 등 지역 명문 중·고교와도 가깝다. 더샵 고유의 차별화된 설계에 남향위주 동 배치와 동 간 거리도 넉넉, 가구별 채광이 돋보이고 단지 내 개방감도 양호하다. 다채로운 평면 구성으로 가족의 취향에 맞는 주택형 선택이 가능하다.
모든 가구가 지하 세대창고를 보유하는 데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조식이 가능한 고품격 컨시어지 라운지도 설치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북 전주시 중노송동 기자촌 주택재개발구역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28개 동에 임대 112가구를 포함해 모두 2226가구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이 1426가구로 조합 물량 686가구의 2배를 웃돈다.
일반분양은 ▲39㎡ 13가구 ▲59㎡ 189가구 ▲84㎡ 959가구 ▲101㎡ 195가구 ▲117㎡ 70가구 등이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1416만원으로 주력형인 전용 84㎡형이 채당 평균 4억9300만원이다.
'더샵 라비온드'는 포스코건설이 지난해 2월 서신감나무골 재개발구역에서 조기 완판한 '서신 더샵 비발디'(1914가구) 같은 형의 분양가(4억9200만 원)와 비슷하다. 당시 이 단지는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1순위에 4만개 가까운 청약통장이 쇄도, 각각 6.33 대 1, 55.5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청약홈은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22일 1~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계약금은 신청금 1000만원을 포함해 분양가의 10%이며, 전매제한은 없다. 중도금 대출은 무이자다.
[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