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정책 성과 반영해 올해도 아이들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정책 추진

부산시 육아정책 브랜드 ‘당신처럼 애지중지’ 로고. 부산시 제공
부산시 육아정책 브랜드 ‘당신처럼 애지중지’ 로고. 부산시 제공

부산시의 저출산 극복과 육아·돌봄 정책 혁신을 위해 추진한 브랜드 '당신처럼 애지중지'가 특허청 상표 등록을 완료했다.

부산시는 지역 육아정책 브랜드 '당신처럼 애지중지'에 대해 특허청 상표 등록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당신처럼 애지중지'는 부모가 자녀를 애지중지 키우듯, 부산시가 '온종일' '온 마음'을 다해 아이들을 돌보고 교육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브랜드는 2024년 1월 부산시와 교육청, 16개 구·군, 22개 지역대학 등이 함께 발표한 ‘부산형 통합 늘봄 프로젝트’의 정책 브랜드로 탄생했다.

시는 이 브랜드의 취지와 상징성을 살리고자 업무표장과 상표권 등록을 추진했으며 지난 2024년 12월 26일 등록을 마쳤다.

이번 상표 등록을 계기로 지난해 부모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출생부터 부모부담 제로' 정책 등의 성과를 반영해 올해도 빈틈없는 돌봄체계 강화, 양육친화 환경 조성, 긍정적인 출산·육아문화 개선 등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당신처럼 애지중지 브랜드의 상표와 업무표장 등록은 출생부터 육아와 돌봄, 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모아 혁신적으로 브랜드화해 '온 부산이 온종일 온 마음을 다해 아이 낳고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제공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제공

[스트레이트뉴스 부산=이효재 기자]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