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기간 교통혼잡 해소·응급진료체계 마련으로 편안한 명절 지원
영광군이 설 명절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당직자를 제외한 7개반(84명)으로 편성된 종합상황반 운영으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 분야에 대한 세부대책을 마련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설 연휴는 주말과 임시공휴일로 인해 연휴기간이 6일로 늘어 교통체증이 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 혼잡지역에 대한 교통근무를 실시해 교통 불편신고·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재난·재해 대비 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한 대응체제를 확립해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영광종합병원, 영광기독병원 2개소에서 응급실을 운영해 응급 환자 발생 시 대응, 보건소에서는 연휴기간 비상진료를 실시하고 당직의료기관(25개소)과 약국(20개소)도 운영된다. 연휴기간 비상진료기관·휴일지킴이 약국 안내는 119종합상황실과 영광군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29일(설날)을 제외하고 생활쓰레기를 정상수거하고 24시간 비상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연휴기간 중 상수도 관련 민원해결, 단수사고 발생 시 비상급수·복구조치를 지원한다.
설 연휴 종합대책 관련, 분야별 상황실 연락처는 영광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트레이트뉴스 전남=김동언 기자]
김동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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