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22개 시·군 체육 관계자 회의 개최…참가 요강·준비 상황 공유

장성군이 오는 4월 열리는 제64회 전남체전을 앞두고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10일 남면문화센터에서 올해 전남체전 시·군 체육관계자 회의가 열렸다.

장성군이 '전라남도체육대회 시·군 체육 관계자 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장성군)
장성군이 '전라남도체육대회 시·군 체육 관계자 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장성군)

전라남도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회의는 손점식 도 체육회 사무처장, 오미경 전라남도 스포츠산업과 과장, 곽영호 장성부군수, 윤시석 장성군체육회장을 비롯해 도 종목단체·시군 체육회 관계자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주요 참석자 인사말씀으로 시작해 개최지 준비상황 보고, 제64회 전남체전 참가요강·신청방법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군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장성 방문의 해'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지역상가 이용 챌린지'도 함께 추진했다.

전남체전 조직위원장 김한종 장성군수는 "선수단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경쟁을 넘어 스포츠로 하나 되는 화합의 체전을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전남=김동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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