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추경) 예산안 8906억 원을 오산시의회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추경은 서민과 소상공인 위주에 예산안으로 한파 대비 안전취약계층 난방비 긴급 지원금 2억 4600만 원, 지역 사랑 상품권 발행 비용 3억 7000만 원, 농민 대설피해 재해 복구비 지원금 1억 3700만 원), 소상공인 대상 대설피해 재난지원금 9800만 원, 독산성 동문 주차장 차단기 설치 비용 1억 4000만 원, 부산동 물놀이장 조성사업 비용 15억 원, 청호동 물놀이장 조성사업 비용 13억 원 등이다.

이번 추경은 이권재 시장의 핵심 가치인 ‘교육과 문화 및 경제가 조화로운 도시’실현에 초점을 뒀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추경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발전을 위한 재원을 확보해, 한파와 폭설 피해 복구부터 소상공인 지원,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까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교육·문화·경제가 조화로운 도시 오산’을 실현할 것이다”고 말했다.

[경기 오산=스트레이트뉴스 강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