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5’가 오는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가운데 참가사 조기신청 접수가 시작된다.

지스타조직위원회(위원장 강신철)는 24일 오후 2시부터 4월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약 두 달간 조기신청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조기 신청 기업에게는 부스비 1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배정된 부스가 모두 소진될 경우 접수기간 내에도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조기신청 이후에는 5월 19일부터 7월 31일까지 일반참가 접수가 이어진다.

이번 지스타 2025는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주요 게임사와 플랫폼 기업들뿐만 아니라 AI와 클라우드, 콘텐츠 테크 기업들의 폭넓은 참여가 기대된다.

조직위는 이번 전시회가 급변하는 글로벌 게임 생태계와 산업의 미래 흐름을 조망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참가사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 지스타 2025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