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식 시장·서천호 국회의원·임철규 도의원 등 참석… 사천 미래산업 육성 강조
재경 사천시향우회(회장 송성광)가 서울에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의 조속한 입법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열린 2025년도 새해 교례회 및 정기총회에서 향우회원들은 사천이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특별법이 반드시 제정되어야 한다는 뜻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송성광 회장을 비롯해 박동식 사천시장, 서천호 국회의원(국민의힘, 사천·남해·하동), 임철규 경남도의원(국민의힘, 사천1)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은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법적 근거 마련과 체계적인 지원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행사에서는 ▲송성광 회장의 대표 발언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 구호 ▲특별법 내용을 담은 피켓 퍼포먼스 ▲서명운동 등이 진행됐다.
재경 사천시향우회 송 회장은 “사천은 우주항공청을 비롯해 관련 핵심 인프라를 갖춘 도시”라며, “법적 지원을 통해 산업 생태계를 더욱 견고히 해야 한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특별법 제정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은 사천시를 넘어 국가 우주항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서울에서도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재경 사천시향우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스트레이트뉴스 경남=김기환 기자]
김기환 기자
kihwanida@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