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홈, 79㎡형 1순위 내 마감...84㎡ 일부 1대 1 웃돌아

◇동대구역네거리 북서쪽서 바라보는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의 공사현장. 북서서→남동동 구도로 촬영했다. (사진=이준혁 기자)
◇동대구역네거리 북서쪽서 바라보는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의 공사현장. 북서서→남동동 구도로 촬영했다. (사진=이준혁 기자)

[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대구 동대구역 초역세권에서 분양 중인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가 일반공급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절반 이상 소진해 '미분양의 무덤'으로 불리는 대구에서 '선방'했다.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이 단지 일반공급 1순위 청약접수 결과, 300가구 모집(특별공급 미달 포함)에 176명이 지원, 0.5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79㎡형이 순위 내 마감한 데 이어 84㎡ A·C형은 1.04~1.35 대 1로 청약자가 공급 가구를 웃도는 등 그동안 3년 넘게 신천동 동대구역에서 선보인 다른 단지에 비해 선전했다.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신세계백화점 대구점과 동대구복합환승센터 등 대형 복합건물의 남쪽에 위치,  교통이 편리하고 생활편의시설이 즐비하다. ⓒ스트레이트뉴스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신세계백화점 대구점과 동대구복합환승센터 등 대형 복합건물의 남쪽에 위치,  교통이 편리하고 생활편의시설이 즐비하다. ⓒ스트레이트뉴스

다만 84㎡A형과 84㎡C형은 이날 모집가구수 이상의 청약접수가 이뤄졌지만, 청약당첨자 미계약 등에 대비해 예비당첨자를 5배수(500%)까지 뽑을 수 있는 규정에 따라 익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1가구씩 짓는 79㎡A·B형은 각각 8명과 6명이 신청, 순위 내 마감했다.

322세대를 짓는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지하 5층~지상 24층, 4개 동, 전용 79~125㎡, 총 322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다. 동대구역 핵심 상권과 교통 요충지를 모두 누릴 수 있는 곳의 거주를 선호하는 고소득층이 적잖음을 감안해, 전용 107~125㎡의 중대형 평면을 전체의 47%로 배치했다.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신세계백화점 대구점과 동대구복합환승센터 등 대형 복합건물의 남쪽에 위치,  교통이 편리하고 생활편의시설이 즐비하다. ⓒ스트레이트뉴스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신세계백화점 대구점과 동대구복합환승센터 등 대형 복합건물의 남쪽에 위치,  교통이 편리하고 생활편의시설이 즐비하다. ⓒ스트레이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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