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 개청과 우주항공산업 발전 공로 인정

박동식 사천시장(오른쪽)이 원영휘 학장에게 명예학장 임명장을 수여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천시 제공
박동식 사천시장(오른쪽)이 원영휘 학장에게 명예학장 임명장을 수여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천시 제공

박동식 사천시장이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의 명예학장으로 추대됐다.

박 시장은 지난 4일 열린 ‘한국폴리텍대학 2025년 입학식’에서 원영휘 학장으로부터 명예학장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교수진과 신입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명예학장은 한국폴리텍 특성화대학 학사운영 규정에 따라서 대학 발전과 지역사회에 지대한 공헌을 한 인물에게 학장의 추천과 대학 인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부여된다.

박 시장은 우주항공청 개청을 이끌며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로서 사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원영휘 학장은 “박 시장은 ‘새로운 시작, 행복도시 사천’이라는 시정 목표 아래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중심지로 사천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며 “이에 따라 명예학장으로 추천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열어갈 신입생들과 함께 이 영광을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사천시의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트레이트뉴스 경남=김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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