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오더가 창립부터 유지해온 PG 수수료 제로 원칙을 지속한다고 10일 밝혔다.
창업 초기부터 티오더는 가맹점주가 티오더 설치 시 태블릿 월 이용료 외에는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구성했다. 점주들은 계약 시 월 이용료 외에는 최초 설치비, PG사 수수료, 메뉴 사진 무료 촬영 등 추가 비용을 내지 않는다.
티오더는 설립 초기부터 자영업자와의 상생을 목적으로 월 이용료 외에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 정책을 꾸준히 시행해왔다. 신규 가입 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태블릿에 들어갈 메뉴 사진을 무료로 촬영하고 있으며 태블릿 설치를 위한 전기 공사 비용 등 추가 설치 비용 또한 받고 있지 않다. 식당 창업과 동시에 매장에 티오더를 설치하는 사례가 많은 만큼 티오더 월 이용료 외에는 부수적인 비용이 들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는 회사의 설명이다.
일부 테이블오더 기업에서는 처음 계약 시 테이블오더 이용료가 0원 또는 저렴한 것처럼 가입 시킨 후, PG사를 결합해 수수료를 취하거나 매출 수수액을 연동해 사용료 외 수수료라는 명목으로 비용을 요구하면서 점주에게 피해를 입히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세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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