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자회사 '아웃 오브 더 파크 디벨롭먼츠'가 개발한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아웃 오브 더 파크 베이스볼'의 최신작 'OOTP 26'을 글로벌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OOTP 베이스볼'은 1999년 첫 출시 이후 매년 새 버전을 선보이는 PC 기반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으로, 실제 구단 운영과 같은 리얼함으로 전 세계 팬층을 확보했다.
이번 'OOTP 26'은 KBO와 메이저리그의 최신 선수 로스터를 완벽 반영했으며, 시리즈 최초로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대회를 도입했다. 올해 예선전을 시뮬레이션으로 즐길 수 있고, 2026년 한국 등 20개국이 참가하는 본선 경기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 메이저리그 역사 속 모든 시즌을 체험할 수 있는 페넌트 모드가 추가됐다. 지난해 베타로 선보인 이 모드는 이번 버전에서 정식 콘텐츠로 포함되어 더 깊은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OOTP 베이스볼'은 '메타크리틱' 사이트에서 2007년 '올해의 게임상', 2016년 '올해의 PC게임상'을 수상한 바 있다. 3월 15일 출시된 'OOTP 26'은 공식 홈페이지와 스팀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스트레이트뉴스 임소율 기자]
임소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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