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의견 반영해 정책 제안…5개 분과서 2년간 활동
진주시는 18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시민소통위원회 4기 위원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시민소통위원회는 2018년 출범 이후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제도를 개선하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시정 전반의 불편 사항을 논의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등 시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창구로 자리 잡았다.
이날 위촉식에는 조규일 시장과 4기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위촉장 수여 후 위원장 및 5개 분과 분과장을 선출했으며,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행복한시민 △건강한사회 △경제활성화 △도농발전 △찾고싶은진주 등 5개 분과에서 활동한다.
조규일 시장은 “그동안 시민소통위원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시민 중심 정책이 추진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체가 되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20일까지 7기 분과위원을 공개 모집했으며, 4기 시민소통위원들과 함께 4월부터 7기 분과 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스트레이트뉴스 경남=김기환 기자]
김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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