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별 현장 방문 상담 진행…건축허가·시공 문제 신속 해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자청)이 입주기업의 건축 관련 문제를 현장에서 직접 해결하는 '건축행정 현장 상담반'을 운영한다.

건축행정 현장 상담반은 기업이 건축허가, 시공 등 인허가 절차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현장에서 신속하게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광양경자청이 '건축행정 현장 상담반'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광양경자청)
광양경자청이 '건축행정 현장 상담반'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광양경자청)

경험이 풍부한 건축전문가와 광양경자청 건축담당 공무원들로 상담반을 구성해 분기별 1회 이상 기업이 요구하면 언제든지 직접 현장을 찾아가 상담을 해 줄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업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상담 과정에서 수집된 내용은 데이터베이스화 해 건축 인허가 신청 시 신속한 처리를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 규제개선 돼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수립 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건축행정 현장상담반 운영을 통해 현장 중심 건축행정을 구현함으로써 기업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투자 도우미가 되겠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전남=김동언 기자]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