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 절감으로 축산농가와 상생

불필요한 전기 사용을 줄이는 등 축산물공판장은 비용절감에 들어갔다. 농협경제지주 제공.
불필요한 전기 사용을 줄이는 등 축산물공판장은 비용절감에 들어갔다. 농협경제지주 제공.

농협경제지주가 ESG경영 정착과 축산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2025년 COST DOWN(비용절감) 운동'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축산물공판장은 지난 해 전기요금 인상(10.2%)과 전기요금 할인 특례종료(20%) 등 필수 고정비용 상승으로 경영난을 겪는 가운데 ▲전기·수도 사용량 절감 ▲종이 없는 회의 ▲기계장치 상시점검 등 생산비 절감에 기여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동참해 위기를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축산농가 지원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 축산물 기부 ▲불우이웃 성금활동 ▲장학금 기부 등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으로 ESG경영을 선도하고,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장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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