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상생·대학 발전 위한 기부 행렬 이어져
국립순천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최고관리자과정 총동창회와 28기 원우들이 수료식에 이어 총동창회장 이·취임식에서도 발전기금을 기탁하며 대학 발전에 기여했다.
제25대 김영태 총동창회장의 이임과 제26대 이용호 총동창회장의 취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달 27일 사회과학대학 합동강의실에서 열린 경영행정대학원 최고관리자과정 '총동창회장 이·취임식'에서 원우들의 발전기금 기탁이 이어졌다.
이날 김영태 총동창회장의 이임을 기념해 제25대 총동창회가 500만원을, 김영태 회장이 500만원을 더해 총 1000만원의 대학 경쟁력 향상 발전기금을 쾌척하며 글로컬대학30의 성공과 의과대학 유치를 기원했다.
행사에는 이병운 총장, 한종규 경영행정대학원장, 김준형 주임교수, 박가연 팀장과 함께 윤중구(3대), 유형모(7대), 박철규(8대), 이강호(13대), 양동조(14대), 이순기(20대), 강형구(22대), 박철휘(23·24대) 등 역대 총동창회장들이 참석했으며 박형수(22기), 조종현(27기) 원우회장과 박형달(11대), 장흥훈(13대) 경영행정대학원장, 서동욱 전라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들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앞서 지난 15일 열린 '제28기 최고관리자과정 수료식'에서는 제28기 최고관리자과정 원우들을 대표해 이수남 원우회장 등 39명이 대학 발전기금 6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수남 원우회장은 글로컬대학30의 성공과 의과대학 유치를 기원하며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제25대 김영태 총동창회장, 이용호 초대 총동창회장, 윤중구(3대), 유형모(7대), 박철규(8대), 김석배(10대), 이강호(13대), 양동조(14대), 이순기(20대), 박철휘(23·24대) 등 역대 총동창회장과 27기 조종현 원우회장 등이 함께했다.
연이은 기탁에 대해 이병운 총장은 "이수남 원우회장님과 김영태 총동창회장님을 비롯해 최고관리자과정 원우회의 리더십과 사랑으로 개교 90주년을 맞은 국립순천대학교의 미래가 더욱 밝아진다"며 "최고관리자과정 동문들이 지역사회와 대학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는 최고관리자과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전남=김동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