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구의 소통하기 좋은 날’ 네 번째 만남
청년 정착과 지역 공공서비스 향상 방안 모색
안병구 밀양시장이 공공서비스의 최일선에 있는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신규 직원들과 만나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25일 의열체험관에서 공단 신규 직원 15명과 함께 ‘안병구의 소통하기 좋은 날’ 네 번째 만남을 열고 밀양에 대한 인상과 정착 방안, 업무에 대한 소회 등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공단의 신규 직원 중 타지역 출신이 많은 점을 감안하여 이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외부인의 시선에서 본 밀양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기획됐다.
안 시장은 이날 참석자들과 함께 의열체험관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공감대를 형성한 뒤에 교육실로 자리를 옮겨 격의 없는 대화를 이어갔다.
참여자들은 "시장님과 함께 체험 활동을 하며 밀양을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청년 공무직으로서 시민 복지에 기여하는 사명감을 더욱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신규 직원들이 실제 현장에서 겪는 고민과 애로사항, 업무 중 보람을 느꼈던 경험 등을 공유하며 의미 있는 소통이 이뤄졌다는 평가다.
안병구 시장은 “공단 신규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지역에 잘 정착해 시민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시가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스트레이트뉴스 경남=김기환 기자]
김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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