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가 3월 31일 '삼삼한 데이'를 맞아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전국 40여 개 단체급식장에서 저염 식단을 선보인다. CJ프레시웨이 제공
CJ프레시웨이가 3월 31일 '삼삼한 데이'를 맞아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전국 40여 개 단체급식장에서 저염 식단을 선보인다. CJ프레시웨이 제공

CJ프레시웨이가 '삼삼한 데이'를 맞아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전국 40여개 단체급식장에서 저염 식단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삼삼한 데이'는 나트륨을 줄인 음식을 먹는 날로, 식약처가 지정한 건강한 식생활 실천 기념일이다.

이번 식단은 식약처 건강 요리책 '우리 몸이 원하는 삼삼한 밥상' 메뉴로 구성됐으며, 닭고기 볶음밥, 버섯 순두부찌개, 토마토 오리볶음, 비트 무절임 등이 포함된다.

CJ프레시웨이는 염분류 조미료 사용을 최소화하고 향신료나 식초로 간을 맞추는 방식으로 식재료 고유의 맛을 살린다. 또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주는 식재료를 활용하고, 급식장 내부에 홍보물을 게시해 저염식의 중요성과 레시피를 소개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는 2014년 '저칼로리 저염 레시피' 서적 출간, 2018년 '저염 급식 요리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등 건강식 개발에 주력해 왔다. 최근에는 저속노화 식단 '슬로잇', 건강 간편식 '슈퍼 그로틴', 맞춤형 영양 관리 프로그램 '힐링 밸런스' 등 다양한 건강 급식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저염식도 맛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식을 개발하고 맞춤형 급식 서비스를 강화해 건강한 식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임소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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