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실습·현장체험까지

인제대 제공
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가 경상남도 위탁으로 운영하는 ‘제28기 경남여성지도자과정’이 인정관 대강당에서 입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행사에는 교육생 47명과 함께 이대희 인제대 대외부총장, 김영미 미래교육원장을 비롯해 경상남도의원, 김민서 김해시 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 경남도청 관계자, 남천희 경남여성지도자협의회 총동창회장, 전민경 인제대여성지도자회장과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경남여성지도자과정은 경상남도가 도내 4개 대학에 위탁해 운영하는 여성 리더 양성 사업이다.

인제대는 이 과정을 통해 지역 여성의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고, 전문성과 현장성을 갖춘 교육으로 지속가능한 리더십을 기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경남에 거주하는 30세부터 65세까지의 여성이 참여하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총 100시간의 교육이 진행된다.

과정은 정치참여, 여성리더십, 스피치, 양성평등, 경영·경제, 사회참여 교양, 명사특강, 현장체험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실천 중심의 구성으로 교육생들이 실제 지역사회에서 영향력 있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인제대는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교육과정을 확대해 나가며 변화를 주도하는 여성 인재들의 성장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스트레이트뉴스 경남=정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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