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상금 부과·징수 실적 우수…체계적 운영으로 1500만원 인센티브 확보

광주 광산구가 2025년 광주시 공유재산 관리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광주시에서 지난해 5개 자치구의 공유재산 위임관리 실적을 평가하기 위해 △재산관리 실태 △대부실적 △변상금 부과·징수 실적 △매각실적 △공유재산 관리 노력도 등 7개 부문 16개 항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광주광역시광산구청사 전경 (사진=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주광역시광산구청사 전경 (사진=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산구는 공유재산 현지 실태조사를 통해 무단 점유자·목적 외 사용자에게 변상금 부과·신규 대부계약 체결 등 재정건전성 확보와 세외수입 확충을 위해 노력했다.

또 지난해 최초 도입한 공유재산 총조사 추진을 통해 6000만원 특별교부세 확보 등 빈틈없는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다방면으로 힘썼다.

광산구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올해 공유재산 매각 시 매각대금 30% 귀속율과 1500만원의 공유재산 관리 보조금 등 혜택(인센티브)을 받게 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투명한 공유재산 관리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전남=손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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