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8일까지 진행
진주문화관광재단이 제24회 진주논개제를 기념해 논개제와 관련된 옛 사진과 그에 얽힌 이야기를 찾는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는 오는 4월 18일까지 진행되며 시민의 기억 속에 담긴 논개제의 정취와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진주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0년 이전 진주논개제 현장에서 촬영된 거리 풍경 체험 공연 등의 장면이 담긴 사진과 사연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응모는 1인당 5점 이내로 가능하며 스캔본 또는 원본 사진을 제출할 수 있다.
참가자는 진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와 동의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출품작과 함께 주관사인 루시다갤러리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출품작은 심사를 거쳐 총 36점이 선정되며 최우수상 1명 우수상 5명 장려상 10명 참가상 20명에게 총 500만 원 상당의 진주사랑상품권이 수여된다.
선정된 작품은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제24회 진주논개제 기간 동안 진주대첩 역사공원 일원에서 교방문화 AI 전시와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왕기영 진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논개제의 전통과 문화적 의미를 널리 알리고 시민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스트레이트뉴스 경남=김기환 기자]
김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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