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 등 3개 단체, 농업 발전 위한 상호 협력 결의
밀양시는 지난 7일 농업인 3개 단체와 농업 분야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밀양시연합회, (사)한국여성농업인 밀양시연합회, 밀양시 청년농업인 4-H연합회 임원,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여 단체들은 상호 간의 우호 증진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성장 및 발전을 위해 함께 의견을 모으는 등 상호 협력을 합의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병태 후계농업경영인회장은“오늘 협약식에 참여한 3개 단체는 배우자 또는 부모, 자녀 세대가 같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농업 관련 유관 단체로서의 의미가 크다”라며“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 농업을 선도할 청년 농업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밀양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을 모아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진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국제정세와 기후변화에 따라 농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역 농업의 미래를 위해 3개 단체가 서로 협력해 힘을 하나로 모으고, 농업과 농촌의 유지·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경남=김기환 기자]
김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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