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홍욱 작가에 ‘UNIVERSAL SUPPORTER 7’

경기 화성특례시청 전경. 사진 화성시 제공.
경기 화성특례시청 전경. 사진 화성시 제공.

경기 화성특례시는 ‘2025 화성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대상작은 홍욱 작가에 ‘UNIVERSAL SUPPORTER 7’이 선정됐다. 해당 작품은 기본 구조를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제안해 심사위원들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는 지난 2월까지 제출받은 작품 중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에서 창의성, 활용성, 공공성, 예술성 등의 기준으로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5점, 입선 10점 등 총 19점이 최종 선정됐다.

수상자 중 대상 500만 원, 금상 300만 원 등 총 1,7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선정된 수상작은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화성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통해 시민 참여형 공공디자인 사업으로의 연계를 검토할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특례시의 공공디자인에 참여해 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기 화성=스트레이트뉴스 강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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