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탄소 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 9일 심의, 의결 받아
경기 용인특례시는 ‘2050 탄소 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과 ‘제3차 기후위기 대책 이행평가 결과 보고’를 심의·의결했다.
또한 시민 의견을 반영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포함한 177개 세부 과제를 수립했다.
온실가스 감축 대책으로 에너지효율 개선, 친환경 차량 보급, 폐기물 감량, 흡수원 확대 등 108개 과제를 추진하며, 기후위기 대응 대책으로 탄소 중립 시민의식 제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 정의로운 전환 지원 등 69개 과제를 포함했다.
용인시는 에코 타운 조성, 바이오가스 활용,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탄소 중립 실천을 확대하고 있다.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평가에서는 목표 달성률 99.7%로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탄소 중립은 어려운 과제지만 회피는 할 수 없으므로 용인시도 최선을 다해 탄소 중립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경기 용인=스트레이트뉴스 강기성 기자]
강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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