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맞춤형 환경교육 제공… 기후위기 대응 위한 정책 자문기구 역할
대전 동구는 11일 환경교육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환경교육위원회는 환경, 교육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으며, 동구 환경교육 활성화 및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정책과 계획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동구 환경교육 계획 및 활성화 지원 방안, 제1차 동구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 제1차 동구 기후위기 적응 대책 이행 결과 등 총 3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박희조 구청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인 만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환경교육을 통해 구민의 실천력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자체와 구민이 함께 협력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스트레이트뉴스 대전=최미자 기자]
최미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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