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주)바로텍시너지·상권활성화재단 방문… 실질적 지원방안 모색

진주시의회 경제복지위원회(위원장 오경훈)가 (주)바로텍시너지를 방문하여 현장에서 직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진주시의회 제공
진주시의회 경제복지위원회(위원장 오경훈)가 (주)바로텍시너지를 방문하여 현장에서 직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진주시의회 제공

진주시의회 경제복지위원회(위원장 오경훈, 부위원장 최호연, 위원 김형석·신서경·양해영·윤성관·최지원)는 지난 10일 진주시복지원, (주)바로텍시너지,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을 잇달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는 오전에 진주시복지원을 찾아 시설 현황을 보고받고 운영 상황과 복지서비스 제공 실태를 점검한 후 현장을 둘러봤다.

오후에는 중소기업인 주식회사 바로텍시너지를 방문했다.

위원들은 유인 항공기 및 항공우주 시뮬레이터 등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연 매출 79억 원을 기록 중인 지역 유망기업의 창업과 성장 스토리를 청취했다. 이어 기업 애로사항과 시 차원의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진주시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진주시 복지원을 방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주시의회 제공
진주시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진주시 복지원을 방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주시의회 제공

이어 방문한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에서는 중앙상권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재단의 주요 활동을 점검했다.

재단 측은 2022년 설립 이후 공익법인 지정까지의 추진 과정과 함께 현재 추진 중인 ‘올빰토요야시장’, ‘진주진맥브루어리사업’ 등 대표 사업들을 소개했다.

특히 ‘올빰토요야시장’은 매주 토요일 원도심 일대에서 열리며 지역 축제와 연계한 관광객 유입 등으로 지역경제 활력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경훈 위원장은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시의회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소상공인이 실질적인 도움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진주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트레이트뉴스 경남=김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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