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데이터 기반 신서비스로 미래를 열 지원기업 모집 5월12일까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진흥원)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물류데이터 기반 신서비스 개발 및 실증 지원사업을 수행 할 지원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전 지역의 물류 시장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우정사업본부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를 실증처로 해 공공영역에서 실증 후 민간영역으로의 확산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진흥원은 물류센터 전기화재·설비이상 실시간 감지 서비스, 지역 유휴자원 활용 물류 플랫폼, 친환경 포장정보 공유·설계 플랫폼 Re-Pack 서비스, AI·디지털 기술 기반 물류작업자 위험 예방 서비스, 자유과제(대전시 지역산업 범위 내) 등 총 5종 과제에 대한 신서비스 개발 및 실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범위는 물류데이터 기반 신서비스 개발 및 실증 비용을 포함하며, 지원기간은 협약체결일로부터 내년 11월 30일까지이다.
지원금액은 약 2년간 과제당 2억 9천 6백만 원 내외로 지원할 예정이다.
자유과제에 대한 주제의 경우 대전시 지역산업 범위 내에서 로봇, 반도체 등 대전 주력산업의 기술들을 물류 분야에 접목하거나, 지역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물류서비스 등을 자유롭게 선정해 제안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대전 지역 내 SW관련 종목이 명시된 기업의 단독 또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다.
지정과제(4종) 또는 자유과제(1종) 중 1개의 과제만 선택해 지원할 수 있고,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신청 접수는 다음달 12일 오전 11시까지이며, 진흥원 사업관리시스템(PMS)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스트레이트뉴스 대전=최미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