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40층 초역세권 주상복합...서울 접근성 양호
제일건설이 1호선 양주역 초역세권에서 선보인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가 15~16일 수도권 1~2순위 청약자를 대상으로 본격 청약에 들어간다.
15일 청약홈은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 600번지 일원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지구 복합용지에 이 주상복합아파트의 특별공급을 하루 전 마치고 이날 1순위 청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의 일반공급 물량은 70·84·101㎡ 등 3개 형에 572가구다. 앞서 322가구 특별공급에서 40% 소진으로 192가구가 1순위로 넘어온 데 따른다. 이 단지는 전일 특별공급에서 지역보다는 서울의 신혼부부가 중소형인 70~84㎡에 관심을 보이면서 이 부문 소진율이 50%로 비교적 선방했다.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는 지하 3층~지상 40층 4개 동에 모두 702가구 규모다. 주택형별로는 70㎡형 279가구, 84㎡형 282가구, 101㎡형 141가구 등이다. 3.3㎡(1평)당 평균가는 1456만원으로 주택형별 평균 분양가는 △70㎡형 4억6000만원 △84㎡형 5억4200만원 △101㎡형 6억원 등이다.
녹양동 T 중개사는 "제일건설의 '양주역 위너스카이'의 특별공급 성적이 앞서 완판한 '푸르지오 센터파크'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아쉬움을 남겼다"며 "양주역 초역세권에 이 단지의 서울 접근성이 푸르지오보다 양호, 알짜 동호수의 웃돈이 푸르지오보다 더 붙을 전망이다“면서 무통장 선착순 분양 시 계약이 순조로울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서울 출퇴근 맞벌이 부부는 의정부 비역세권보다 양주역세권을 더 선호한다"며 "제일건설의 양주역 주상복합아파트는 의정부역 비역세권 분양가보다 1억원 이상 저렴, 멀지 않은 떼에 완판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84㎡형의 분양가는 지난 10월 분양한 인근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의 같은 형보다 1300여만원 비싸나, 양주역 최근접에 사방의 조망이 가능한 지상 40층의 초고층, 원스톱 생활의 주상복합아파트라는 게 강점이다.
계약금은 신청금 500만원을 포함해 분양가의 5%다. 중도금(60%)은 전액 무이자, 전매제한은 6개월이다. 집들이는 2029년 1월부터다.
[스트레이트뉴스 김태현 선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