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공무원 대상 지역 이해도 및 조직 내 소통 강화 프로그램 운영

사천시가 임용 5년차 이내 저연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사천시 제공
사천시가 임용 5년차 이내 저연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사천시 제공

사천시는 지역 산업과 관광, 문화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높이고 공직자로서의 애정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25년 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임용 5년차 이내 저연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천, 우리의 품격’이라는 주제로 특강과 현장탐방, 지역 연계 미션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첫날 참가자들은 용두공원, 청룡사, 남일대, 사천바다케이블카, 무지갯빛해안도로를 둘러보며 사천의 자연경관과 문화자원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둘째 날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해 지역 대표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선진리성, 다솔사, 비토해양낚시공원 등을 탐방하며 퀴즈와 미션을 수행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에 대한 애정을 높였다.

참가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팀워크와 소통 능력을 키우는 동시에 공직자로서 지역을 바라보는 시각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최근 이어진 비상근무 등으로 지친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이번 워크숍이 우리 시 주요 사업 추진의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과 자긍심을 바탕으로 공직사회가 더욱 역동적으로 변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경남=김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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